경제와 돈이야기

하락장에 멘탈 무너지는 사람들, 주식 비중 계산법이 따로 있다!

홈보이비리치 2025. 4.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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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비중, 이렇게 계산하면 평생 후회 없다!

– Financial Samurai가 제안하는 ‘시간 기준’ 주식 투자 원칙

 

2025년, 주식시장이 조정장에 들어설 때마다
“내가 주식에 너무 많이 투자한 건 아닐까?”
“이대로 버텨야 할까, 아니면 비중을 줄여야 할까?”
라는 고민이 반복됩니다.

미국의 개인금융투자가인 Financial Samurai는
복잡한 공식이나 전문가 조언 대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시간 기준’ 주식 비중 계산법을 제안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 주식 비중 결정이 왜 중요한지
  • Financial Samurai가 제안하는 ‘SEER 공식’과 실전 적용법
  • 실제 사례와 투자자 심리
  • 주식 비중 조절의 핵심 원칙까지 꼼꼼하게 정리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목차

  1. 주식 비중, 왜 이렇게까지 고민해야 할까?
  2. SEER 공식: 내게 맞는 주식 비중, ‘시간’으로 계산하라
  3. 실제 사례로 보는 주식 비중 점검법
  4. 주식 비중, 나이·소득·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5. 심리적 리스크 허용치와 투자자 유형
  6. 주식 비중 조절, 언제·어떻게 해야 할까?
  7. 결론

 


1. 주식 비중, 왜 이렇게까지 고민해야 할까?

주식시장이 상승장일 때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더 넣어도 괜찮다”는 자신감에 빠집니다.


하지만 시장이 급락하면
“이 정도 손실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이 밀려옵니다.

  • 실제로 주식 비중(Exposure)이 너무 높으면
    하락장에서 큰 손실을 보고,
    심리적으로 버티지 못해 저점에서 매도하는 ‘최악의 실수’를 하게 됩니다.

 

  • 반대로, 비중이 너무 낮으면
    시장이 반등할 때 수익을 놓치고
    장기적으로 자산 성장 기회를 잃게 됩니다.

 

따라서 내 상황에 맞는 ‘적정 주식 비중’을 찾는 것은
장기 투자 성공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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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EER 공식: 내게 맞는 주식 비중, ‘시간’으로 계산하라

Financial Samurai는
“주식 비중을 결정할 때 가장 강력한 기준은 ‘시간’”이라고 강조합니다.

 

SEER 공식(Stock Exposure to Earning Ratio)

최근 주식 시장 하락에서 발생한 평가손실(종잣돈 기준)을
현재 내 월 소득(또는 지출)로 나눈다.

  • 이 수치는
    “만약 주가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내가 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몇 개월(혹은 몇 년) 더 일해야 하는가?”
    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시

  • 1억 원을 S&P500에 투자 중, 20% 하락 → 2천만 원 손실
  • 내 월 소득이 500만 원이라면
    2천만 원 ÷ 500만 원 = 4개월
  • 즉, 이번 손실을 만회하려면 4개월을 더 일해야 함

 

이 수치가

  • 내가 감당할 만하다 → 주식 비중이 적정하거나 더 늘려도 OK
  • 이 수치만 보면 우울하다 → 주식 비중이 너무 높을 수 있음

 


3. 실제 사례로 보는 주식 비중 점검법

 

사례 1: 30대 직장인

  • 포트폴리오: 1억 원(전액 주식)
  • 시장 20% 하락 → 2천만 원 손실
  • 월 소득 500만 원 → 4개월 추가 근무 필요

→ 30대, 소득이 안정적, 투자 기간이 길다면
4개월은 충분히 감당 가능.
비중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추가 매수도 고려 가능.

 

사례 2: 50대 자산가 부부

  • 순자산 65억 원, 이 중 60억 원이 주식, 5억 원이 부동산
  • 연간 생활비 1억 2천만 원(월 1천만 원)
  • 2025년 초 1억 원 손실(주식 60억 → 59억)
  • 1억 원 ÷ 1천만 원 = 10개월 추가 근무 필요

→ 이미 은퇴가 가능한 수준이지만,
한 번의 하락에 10개월치 생활비가 날아가는 것은 심리적으로 부담
이 경우,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현금·부동산 등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게 현명

 

사례 3: 은퇴자

  • 연금, 부동산 임대수입 등으로 생활비 커버
  • 주식 비중이 높아도, 당장 생활비를 주식에서 꺼내 쓰지 않으면
    심리적 부담이 덜함
  • 하지만, 2~3년치 생활비는 반드시 현금·채권 등 안전자산에 두는 것이 안전

 


4. 주식 비중, 나이·소득·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 젊고, 소득이 안정적이며, 투자 기간이 길다
    → 주식 비중을 높여도 심리적·재무적으로 감당 가능

 

  • 은퇴가 가까워지거나, 소득이 줄어드는 시기
    → 주식 비중을 줄이고, 생활비 2~3년치 이상은 안전자산에 배분

 

  • 목표가 자산 증식(성장)
    → 위험 감수(High Risk, High Return) 가능

 

  • 목표가 자산 보존(안정)
    → 변동성 최소화, 손실 회피가 중요

 


5. 심리적 리스크 허용치와 투자자 유형

  • 공격형 투자자(High Risk Tolerance):
    • 월 소득의 12~18개월치 손실도 감당 가능
    • 주식 비중 70~90%까지도 OK
  • 중립형 투자자(Moderate):
    • 6~12개월치 손실이 한계
    • 주식 비중 50~70%
  • 보수형 투자자(Conservative):
    • 3~6개월치 손실도 심리적으로 부담
    • 주식 비중 30~50% 이하

 

실제로는

  • 강세장에서는 누구나 ‘공격형’이 된다고 착각
  • 하락장에서야 진짜 자신의 리스크 허용치를 깨닫게 됨
  • “내가 몇 개월 더 일해야 이 손실을 만회할 수 있나?”를
    평소에 계산해보면,
    하락장에서도 ‘멘탈’이 덜 흔들림

 


6. 주식 비중 조절, 언제·어떻게 해야 할까?

  • 비중 조절은 강세장이 아니라 하락장 직전/직후에 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미리 자신의 심리적 한계치로 맞춰두는 것이 중요
  • 시장이 급락한 뒤에야 비중을 줄이면
    손실 확정, 반등 기회 상실
  • 평소에 SEER 공식으로
    “몇 개월치 손실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
    를 계산해두고,
    그 한계치에 맞춰 주식·채권·현금·부동산 등 자산배분을 조정

 

추가 팁

  • 은퇴 전후(55~65세):
    • 2~3년치 생활비는 반드시 현금·채권 등 안전자산에
    • 나머지는 주식 등 성장자산에 투자
  • 소득이 높고, 투자 기간이 길수록
    • 주식 비중을 높여도 OK
  • 자녀 교육, 주택 구입 등 큰 지출이 예정되어 있다면
    • 해당 금액만큼은 미리 안전자산에 분리

 


7. 결론

주식 비중 결정은

  • 단순히 “몇 %가 정답”이 아니라
  • 내가 몇 개월(혹은 몇 년) 더 일해야 이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심리적·재무적으로 가장 현실적입니다.

 

SEER 공식처럼

  • “평가손실 ÷ 월 소득(또는 지출)”
    이 수치가 내 한계치에 맞는지
    평소에 점검하고,
    자산배분을 미리 조정해두세요.

하락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복리의 힘을 누릴 수 있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실전 투자 경험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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