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업이야기
주사 대신 알약 한 알! 릴리 신약, 오젬픽 효과 뛰어넘고 주가 폭등
홈보이비리치
2025. 4.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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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먹는 다이어트약으로 오젬픽 넘었다!
– 경구용 GLP-1 신약 오르포글리프론 임상 대성공, 비만 치료제 시장 ‘판도 대전환’
2025년 4월, 글로벌 제약업계와 투자자들의 시선이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신약 임상 결과에 쏠렸습니다.
릴리가 개발 중인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세계적으로 히트한 주사제 ‘오젬픽(Ozempic, 노보노디스크)’과 맞먹는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면서,
릴리 주가는 하루 만에 15% 이상 폭등했고,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판도도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 릴리 신약 임상 결과의 핵심
- 오르포글리프론 vs 오젬픽의 효과 비교
-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변화
- 투자자와 환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
까지 꼼꼼하게 정리합니다.
목차
- 릴리의 ‘먹는 비만약’ 임상 대성공, 어떤 약인가?
- 오르포글리프론, 오젬픽과 비교해 얼마나 효과적인가?
- 릴리 주가 폭등, 경쟁사와 시장 반응은?
- 부작용·안전성·실제 복용 편의성은?
-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 투자자와 환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
- 결론
1. 릴리의 ‘먹는 비만약’ 임상 대성공, 어떤 약인가?
-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은 릴리가 개발한 경구용(알약) GLP-1 계열 신약입니다.
- 지금까지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을 지배하던 오젬픽(Ozempic, 노보노디스크), 웨고비(Wegovy), 몬자로(Mounjaro, 릴리) 등은
모두 주사제(피하주사)로, 복용의 번거로움이 단점이었습니다. - 오르포글리프론은 하루 한 번 알약만 먹으면 되는 ‘먹는 GLP-1’로,
기존 주사제의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임상 3상 결과(2025년 4월 발표):
- 40주(약 9개월)간 당뇨 환자에게 투여
- 고용량(36mg) 복용군에서 평균 체중의 7.9% 감소(약 7.3kg, 16파운드)
- 혈당(HbA1c)도 1.3%~1.6% 감소
- 위약(가짜약)군은 평균 1.6%만 감량
- 저용량(3mg) 복용군도 4.7% 체중 감소
- 의미:
- 기존 주사제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체중 감량 효과
- 주사제에 거부감 있는 환자, 약값 부담이 큰 환자에게 혁신적 대안
2. 오르포글리프론 vs 오젬픽, 효과는 얼마나 차이날까?
- 오르포글리프론(릴리) 임상 3상:
- 40주 후 7.9% 체중 감소(고용량, 당뇨 환자 기준)
- 16파운드(7.3kg) 감량
- 오젬픽(노보노디스크) 임상 3상:
- 30주 후 6% 체중 감소(최고 용량, 당뇨 환자 기준)
- 약 4.7kg 감량
- 의미:
- 릴리의 ‘먹는 비만약’이 오젬픽 주사제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크거나 비슷
- 혈당 강하 효과도 오젬픽과 유사
- 주사제의 불편함 없이, 알약만으로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이 폭발적
- 참고:
- 비당뇨(비만) 환자에서는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
- 릴리 측은 “임상 종료 시점에도 환자들이 계속 체중이 빠지고 있었다”며, 장기 효과에 대한 기대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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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릴리 주가 폭등, 경쟁사와 시장 반응
- 릴리 주가는 임상 결과 발표 당일 15~17% 폭등, 연초 대비 10% 이상 상승세 전환
- 노보노디스크, 바이킹 테라퓨틱스 등 경쟁사 주가는 하락세
-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구제(알약)가 등장하면,
시장 규모가 2025년 1,500억 달러(약 20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 - “주사제가 부담스러워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들이 대거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도 큼
- 릴리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제약주 투자 트렌드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4. 부작용·안전성·실제 복용 편의성은?
- 부작용:
- 오르포글리프론 복용군에서 13~18%가 메스꺼움, 19~26%가 설사, 5~14%가 구토를 경험
- 위약군(가짜약)에서는 각각 2%, 6%, 1%에 불과
- 8%가 부작용 등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
- 주사제(GLP-1 계열)와 유사한 부작용 프로파일
- 안전성:
- 간독성 등 심각한 부작용은 임상에서 확인되지 않음
- 최근 화이자(Pfizer)는 자사 경구용 GLP-1 신약(다누글리프론)에서 간 이상 반응이 나타나 개발을 중단
- 복용 편의성:
- 하루 한 번 알약 복용, 음식·음료 제한 없음
- 주사제 대비 비용·편의성에서 압도적 우위 예상
- 실제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
5.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 GLP-1 계열 신약 시장은 2025년 150조원(1,500억 달러)까지 성장 전망
- 기존에는 오젬픽, 웨고비(노보노디스크), 몬자로, 제프바운드(릴리) 등 주사제가 시장을 독점
- 경구제(알약) 등장으로 ‘비만약 대중화’ 본격화
- 주사제에 거부감 있던 환자, 비용 부담이 컸던 환자까지 시장 진입
- 보험 적용 확대, 글로벌 시장(신흥국 등) 진출 가속화
- 릴리, 노보노디스크, 화이자, 바이킹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약 경쟁 본격화
- “비만은 질병”이라는 인식 확산, 심혈관·당뇨·수면무호흡 등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로 확장
6. 투자자와 환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
- 릴리의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
- 이미 주사제 몬자로, 제프바운드로 시장을 선도
- 경구용 오르포글리프론까지 성공하면,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의 절대 강자
- 경쟁사 리스크:
- 노보노디스크는 주사제 중심, 경구제 개발 속도에서 뒤처질 가능성
- 화이자는 간 이상반응으로 경구제 개발 중단
- 환자 입장:
- 주사제의 불편함 없이, 알약 복용만으로 체중 감량·혈당 조절 가능
- 부작용(위장장애 등)은 기존 GLP-1 계열과 유사, 장기 안전성은 추가 확인 필요
- 시장 접근성:
- 보험 적용, 약가 정책, 글로벌 유통망 확보가 시장 확대의 관건
- 대중화되면 비만 치료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
7. 결론
릴리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은
‘주사제만 있던 비만약 시장’에 혁신을 불러올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습니다.
임상 결과에서 오젬픽과 맞먹거나 더 나은 체중 감량 효과,
혈당 강하, 복용 편의성, 대중화 가능성까지 입증하며
릴리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절대 강자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은 앞으로도 신약 개발, 보험 적용, 글로벌 유통망 확보 등
치열한 경쟁과 혁신이 이어질 것입니다.
투자자와 환자 모두, 이 변화의 흐름을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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